세계일보

검색

'또' 세계 新新新…北 역도 강현경, 여자 55㎏급 AG 금메달

관련이슈 아시안게임

입력 : 2023-09-30 22:49:58 수정 : 2023-09-30 22:49:58

인쇄 메일 url 공유 - +

북한 여자 역도의 강현경이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여자 49㎏급에서는 리성금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북한에 금메달을 안겼다.

 

강현경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55㎏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03㎏, 용상 130㎏, 합계 233㎏을 들고 세계 신기록으로 대회를 우승했다.

 

강현경은 인상, 용상, 합계 모두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인상 기록은 2018 아슈가바트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중국 리야쥔이 세운 102㎏이다. 용상과 합계 기록은 중국 랴오추윈이 2019 파타야 세계역도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각각 129㎏, 227㎏이다.

 

이로써 북한은 합계 222㎏(인상 96㎏·용상 126㎏)을 든 북한 리수연과 나란히 1, 2위를 석권했다. 리수연은 2018 세계선수권대회 55㎏급 합계 8위(인상 13위·용상 4위)에 오른 북한 기대주다.

 

한국 유원주는 합계 191㎏(인상 87㎏·용상 104㎏)로 8위에 올랐다.

 

북한 역도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2020 도쿄올림픽에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받아 국제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징계가 2022년 12월31일 종료됐지만, 최근 끝난 2023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세계선수권에 불참하면서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블랙핑크 지수 '여신이 따로 없네'
  • 블랙핑크 지수 '여신이 따로 없네'
  • 김혜수 '눈부신 미모'
  • 유인영 '섹시하게'
  • 박보영 '인간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