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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인문예술인들 ‘충청문예부흥운동’ 나선다

입력 : 2023-10-17 16:33:44 수정 : 2023-10-17 16: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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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천안서 충청인문예술포럼 창립
윤여준·나태주·윤은기 등 원로들 참여

충청 인문예술의 중흥을 목표로하는 민간 문화운동체 ‘충청인문예술포럼’이 천안에서 발족한다.

 

충청문화예술포럼은 오는 24일 천안 신불당아트센터에서 창립식과 창립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청인문예술포럼 창립 안내 포스터.

이 포럼은 지금까지 두 차례 발기인 모임을 거쳐 지난달 학계와 문화예술계 인사 33인을 결집하고 문화운동체 설립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창립을 주도한 충청인문예술연구원장 김현식(전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대전문화정책포럼 대표 이희성 단국대 교수·정만영 신불당아트센터 대표 등 3인이 상임대표를 맡았다.

 

고문단으로는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나태주 시인,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 김춘식 전 충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매월 포럼을 개최하면서 ‘법고창신’의 기치하에 충청의 위대한 인문예술 자산을 재발견, 재평가, 재창조하는 ‘문화르네상스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청인문예술포럼은 충남에서의 활동을 확대하면서 대전 세종 충북 문화예술계와 연대연합을 통해 범충청문화운동체를 건설한다는 목표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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