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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대표팀, 미국에 1-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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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1-13 06:00:00 수정 : 2023-11-13 02: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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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미국에 졌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17 월드컵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미국에 1-3으로 패했다.

 

동점 골을 넣고 환호하는 김명준.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전반 7분에 먼저 한 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미국의 전진 패스가 강민우의 발에 맞고 나오자 님파샤 베르키마스가 강하게 차넣어 선취점을 냈다.

 

전반 35분에 양민혁의 중거리 슛을 미국 골키퍼가 쳐내자, 이를 김명준이 밀어넣어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4분 만에 미국 크루스 메디나에게 실점한 뒤 후반 28분 베르키마스의 중거리슛까지 터지면서 1-3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이날 한국은 슈팅숫자에서 23대 9로 미국을 압도했지만 골 결정력이 따라주지 못했다. 특히 전반에만 윤도영과 양민혁의 슛이 각각 골대에 맞는 등 불운도 이어졌다. 

 

한국은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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