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충남 천안시가 시민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 운영하고 있는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23년 전국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으로 조성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 220여 개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해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와 운영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는 50m 8개 레인의 실내수영장·스쿼시장·에어로빅장·사우나 목욕탕과 도시숲 2400㎡의 야외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유지 관리하고 친환경 시설물 구축, 예약시 매크로방지 시스템 도입 등으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안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는 2016년에도 최우수 체육시설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정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