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최근 2년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도 국내 이커머스업계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쿠팡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직전 2주간 총 16만1,456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만2,216건) 대비 0.47%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인터파크는 2만3,091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만768건) 대비 24.95% 감소한 수치다.
G마켓은 2만2,826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6,794건) 대비 35.92% 증가한 수치다.
11번가는 1만6,019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7,631건) 대비 9.14% 감소한 수치다.
티몬은 1만6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683건) 대비 3.34% 증가한 수치다.
옥션은 9,469건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445건) 대비 9.34% 감소한 수치다.
위메프는 6,827건으로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9,771건) 대비 30.13% 감소한 수치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커머스업계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마케팅 성과는 지난해 수준을 지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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