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석유를 비롯해 풍부한 천연자원을 품고 있는 이웃 나라 가이아나의 에세키보강 서쪽 영토 편입을 위한 국민투표를 한 뒤 지지자들 앞에서 “영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연설하고 있다. 이 투표는 한반도 크기와 비슷한 가이아나의 총 국토 면적 중 3분의 2가 넘는 곳이 역사적으로 베네수엘라 땅이라고 편입을 주장하며 진행하지만 국제법적 효력은 없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