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 시대를 주름잡던 여가수들이 당시 소문에 대해 밝혔다.
12일 방송한 E채널·채널S 예능물 ‘놀던 언니’ 말미 예고편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누린 여가수가 대거 출동했다.
가수 김현정과 아이비(IVY), 춘자,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 그룹 디바 출신 지니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던 중, 혼성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지니에게 “디바가 이효리를 화장실로 끌고 갔다”는 소문의 진실을 물었다. 함께 있던 채리나 역시 “(그 소문에 의하면 디바가 효리에게) ‘야, 깝치지마’라고 했다더라”며 부연했다.
또 다른 예고 장면에서 채리나는 김현정에게 “되게 유명한 톱스타와 연애했다던데 (소문의 상대는) 지금도 톱스타”라고 운을 띄우자 김현정은 “이야기해도 되나”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소문의 진실은 19일 오후8시40분 ‘놀던 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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