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의 오컬트(Occult·초자연적 현상) 영화 ‘파묘’가 개봉 나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관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파묘’는 개봉 첫 주말인 23~25일 관객 196만 3564명,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객 수 229만 971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영화 ‘파묘’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개봉 주 주말 스코어(149만4226명)과 누적 관객 수(187만7123명)을 뛰어넘으며 압도적인 일일 최다 관객 수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무난히 300만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작품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출연하고 ‘사바하’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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