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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 대형 화물차 간 사고…출근 시간 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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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19 09:50:25 수정 : 2024-03-19 09: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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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면 1∼4차로 차량 통제로 6∼7㎞ 구간 정체

경기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 부근에서 대형 차량끼리 부딪치는 사고가 나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판교 분기점 부근 서울방면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량과 40대 B씨가 운전하던 20여t 덤프트럭이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19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도로에서 25톤 트레일러와 화물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이들의 화물차량과 덤프트럭이 각각 도로 위로 전도됐고, 이 과정에서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모래가 도로 위에 쏟아졌다.

 

이로 인해 당국은 전체 5차로 중 1∼4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했다. 출근 시간과 겹치면서 사고 지점 인근에는 한때 6∼7㎞의 긴 차량 정체도 이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는 3∼4차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며 “도로 위에 모래가 쏟아져 복구에 시간이 더 걸렸다”고 말했다.


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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