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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속도로 달리다 표지판이 ‘쿵’ 덮쳐…도로공사 “배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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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3-22 18:07:12 수정 : 2024-03-22 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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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행 중 표지판 떨어져 응급실 행
도로공사 측 “배상보험 가입안돼”
고속도로 주행 중 갑작스레 차량 위로 표지판이 떨어져 폐차 위기에 처해진 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고속도로 주행 중 갑작스레 차량 위로 표지판이 떨어져 폐차 위기에 처해진 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교통사고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한문철TV’에는 “멀쩡하게 잘 타던 내 벤츠, 고속도로에서 떨어진 ‘이것’ 때문에 폐차해야 하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제보자 A씨는 고속도로 2차로 주행 중 갑작스레 동서울 방향을 가리키던 전방 표지판이 A씨의 차량 벤츠 보닛 위에 떨어져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차량 속도가 빠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차주는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사고 이후 A씨는 즉각 한국도로공사에 상황을 알렸으나 한국도로공사 도로안전팀 측은 “현재 시설물에 대한 배상보험이 가입돼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입장을 전달받자 A씨는 “모든 안전 시설물엔 배상보험이든 안전에 관련된 보험이 적용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너무 어이없는 상황이다. 사고 당일도 응급실 가서 제 사비로 응급치료, 검사비 내고 집 인근 병원으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피해 차량이 2013년식 벤츠로, 차량 잔존가 대비 수리비가 높아 폐차할 위기에 처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모든 상황을 들은 한문철 변호사는 “누가 죽어야 정신차릴 거냐”며 “해외토픽감 아니냐. 언제 또 다른 곳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날지 걱정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제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어달라”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논란이 일자, 도로공사 측은 돌연 태도를 바꿔 “현재 해당 운전자와 배상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며 “해당 기준에 따라 배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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