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해 새만금을 비롯해 국내외 간척의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개관 7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간척 기술과 역사와 관련한 전시·교육 자료는 물론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까지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했다는 평가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간척박물관이 지난해 8월 개관한 이후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물관 측은 이를 기념해 10만번째로 입장한 일가족에게 꽃다발을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축하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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