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02 20:09:01 수정 : 2024-04-02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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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장씨 별세, 황경옥·경애씨 부친상, 조상기(경기도청 노동권익과장)·김범석씨 장인상=1일 오후 11시40분 인천의료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32)580-6671
▲김지용씨(전 문화일보 부국장) 별세, 신정숙씨 남편상, 김양미·유경(우아한형제들 홍보기획팀장)·은강씨(서울경제신문 기자) 부친상, 신자영(삼성전자 부장)·황지희씨(써모피셔싸이언 차장) 시부상 = 2일 서울대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2072-2018
▲유언년씨 별세, 정덕기씨 부인상, 정회택(자영업)·회자·인택·회진·운갑(MBN 앵커·논설실장)·지철씨(K-water 물에너지연구소장) 모친상, 우안순·여현선·권문희·전계영씨 시모상, 이광재씨 장모상 = 1일 충북대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43)269-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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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란의얇은소설] 어느 긴 하루의 밤 클레어 키건 ‘푸른 들판을 걷다’(‘푸른 들판을 걷다’에 수록, 허진 옮김, 다산책방) 사소한 고백이지만 ‘푸른 들판을 걷다’에 실린 단편소설들을 읽고 나서야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이 좋아졌고 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 계기가 단편소설이라는 게 나에게 특별하게 느껴졌는데, 소설에 대해 배우고 되짚어보게 된 점이 많아서인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