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실 중·근세관에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기증한 고려사경 국보 3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은 이 삼성 선대 회장 기증품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변상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변상도
입력 : 2024-04-16 21:27:33 수정 : 2024-04-17 00:50:46
오피니언
-
![[설왕설래] 사라지는 기업 고문](//img.segye.com/content/image/2025/04/08/128/20250408520738.jpg
)
[설왕설래] 사라지는 기업 고문 ‘기업의 별’이라는 임원 퇴직 후 ‘상담역’ ‘자문역’ ‘고문’으로 2∼3년 경영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인사 제도는 1970년대 전후 일본에서 보편화했다. 고성장기가 끝나면서 물러나는 임원들의 경험을 최대한 살리자는 취지였다. 국내에 공식적으로 이 제도가 생긴 건 1988년 말 삼성그룹이 시초였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일본에서 배워야 한다”고 -
![[데스크의 눈] 폭싹 속은 우리, 6월 3일로](//img.segye.com/content/image/2022/04/06/128/20220406518006.jpg
)
[데스크의 눈] 폭싹 속은 우리, 6월 3일로 12·3 비상계엄 사태가 대통령 파면으로 큰 언덕을 넘었다. 황당했지만 또 너무 불안했던 그 밤을 넉 달 동안 매일 분과 초 되새기면서도 단 한 번 다른 결론을 예상하진 않았다. 하지만 수많은 협작과 소망이 뒤엉킨 추정과 추측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서로의 마음을 넘실거리며 세상을 증오와 반목으로 뒤덮게 했다. 나라가 두 쪽 난다는 게 이런 건가 싶었다.어 -
![[안보윤의어느날] 어여삐 여기는 마음](//img.segye.com/content/image/2025/04/08/128/20250408517638.jpg
)
[안보윤의어느날] 어여삐 여기는 마음 학교 본관 구석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는 유난히 크고 느렸다. 그래도 밖을 내다볼 수 있는 통유리 구조인 데다 사람이 적어 나는 학교에 갈 때마다 그것을 이용하곤 했다. 햇빛 그득한 유리벽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기분도 나쁘지 않았다. 구동음과 함께 위로 천천히 솟구치다 보면 지난주보다 조금 더 푸르고 지난달보다 한결 풍성해진 나무들이 눈에 들어왔다. 여름에는 -
![[오늘의시선] ‘트럼프 관세폭격’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img.segye.com/content/image/2025/04/08/128/20250408520650.jpg
)
[오늘의시선] ‘트럼프 관세폭격’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를 부과했다. 지난 5일부터 모든 나라를 상대로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했으며, 9일부터는 국가별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세계 각국은 대응하느라 분주해지고 있다. 가장 높은 상호관세를 적용받게 된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34% 보복관세를 부과할 뿐만 아니라 희토류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설왕설래] 사라지는 기업 고문](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4/08/128/20250408520738.jpg
)
![[데스크의 눈] 폭싹 속은 우리, 6월 3일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2/04/06/128/20220406518006.jpg
)
![[안보윤의어느날] 어여삐 여기는 마음](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4/08/128/20250408517638.jpg
)
![[오늘의시선] ‘트럼프 관세폭격’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4/08/128/20250408520650.jpg
)
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