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톤 강해(30·사진)가 지난 1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1회 카스카이스 오페라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18세부터 32세까지의 유망한 젊은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300여명이 참가해 8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그중 강해와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테너 김해수 등 3명이 한국인이었다. 길병민은 남성 부문 1위에 올랐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ey.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