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가 단국대학교 축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공연을 주관한 주식회사 케이스바이케이스 관계자에 따르면 제시는 단국대학교 축제 ‘단페스타(DANFESTA)’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제시 측은 “단국대학교의 어려운 학생이나 학교 발전을 위한 발전 기금으로 써달라”고 당부했다.
제시는 5월 22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단페스타’에 출연해 히트곡 ‘줌(ZOOM)’, ‘어떤X (What Type of X)’, ‘눈누난나’ 무대를 꾸몄다. 완벽한 라이브는 물론, 남다른 무대매너로 학생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 가운데 제시는 데뷔 후 최초로 대학 축제 출연료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제시 측은 “축제 무대에서 보낸 시간이 기억에 남은 제시가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출연료 전액 기부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제시는 그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독보적인 퍼포먼스 퀸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특히 ‘눈누난나’, ‘줌’ 등 발매하는 곡마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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