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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평생교육지도자 한자리에…평생교육 컨퍼런스 포항서 개최

입력 : 2024-07-07 20:13:52 수정 : 2024-07-07 20: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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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2개 시․군 협의회 회원, 포항서 ‘평생교육 활성화 앞장’ 다짐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및 마을평생교육 우수 활동 사례 공유

경북 포항시는 지난 5일 라메르웨딩 컨벤션에서 ‘2024년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일 라메르웨딩 컨벤션에서 ‘2024년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유공자 표창 등 1부 행사와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이장식 경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22개 시·군 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와 상주시는 마을평생교육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회원들은 다양한 평생교육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시·군 협력을 통해 평생 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임성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영주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경북도 시·군 간 평생 교육 격차 해소 및 지역 간 교류 확대를 통한 행복경북 실현을 위해 협의회가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경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마을 중심 민간평생교육단체로, 현재 22개 시·군 협의회가 구성돼 3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평생교육 컨퍼런스,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평생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향후 교육 소외지역 등에 대한 격차 해소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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