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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전소연, 목소리가 어리다고? “그래도 이 말투로 나는 10억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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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7-11 10:35:49 수정 : 2024-07-11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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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연이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유튜브 채널 'Pixid' 캡처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전소연이 자신의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Pixid’에는 ‘스몰 걸 대표로서 영지랑 한판 떴습니다. (feat.솥뚜껑 막창,불닭) | 시골요리 대작전 | (여자)아이들 소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래퍼 이영지가 게스트로 나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영지는 전소연과 함께 파막창을 요리했다. 영지는 오늘 만들 요리를 소개하면서 “언니와 달리 채소를 좋아한다”며 “(소연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전소연은 채소를 전부 싫어해 김치전을 요리할 때 김칫국물만 쓰는 등 편식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지와 소연은 조리를 시작하며 서로 매운 질문을 주고받았다. 특히 영지는 “언니는 한 달에 얼마 벌어?”라고 질문해 시선을 모았다. 고민하던 전소연은 “1년을 통계로 잡고 12개월로 나누면 되는 건가”라고 기준을 정했다.

 

영지는 “무슨 기준도 많다”면서 “어느 정도 버는 사람들은 그런 게 필요가 없다”고 감탄했다. 소연이 영지의 수입도 많다고 언급하자 “나는 업 앤 다운이 심하다”며 해명하기도. 하지만 이는 소연 역시 마찬가지라고.

전소연이 자신의 수익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Pixid' 캡처

 

영지는 “그럼 제일 잘 벌었을 때를 알려달라”면서 “어차피 업로드될 때 ‘삐-’ 소리로 나간다”며 거듭 강조했다. 소연이 “잘할 때는 한 달에 10억도 벌고...”라고 답변하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안 들어올 때는 10만원을 번다”고 덧붙였지만 소용없었다.

 

이영지는 “언니 조금 더 벌었는데 살짝 깎아서 이야기했다”며 “그 수치로 봤을 때 그럴 수가 없는 구조다”라고 예상했다. 소연이 이를 놓치지 않고 “네가 10억을 벌었구나?”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지는 “지금 이거 러시안룰렛이냐”며 당황하기도.

 

이후 편해진 둘은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소연은 “옛날엔 어리게 보는 게 싫었는데 요즘은 어려 보이고 싶다”면서도 “어린 말투라고 사람들이 어쩌고저쩌고할 때도 있다”고 토로했다.

 

영지는 “언니 원래 말투잖아”라고 속상해하자 그는 “원래 목소리가 그런 건데 좀 그러면 안 되니?”라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영지 역시 “말투라는 게 사람마다 고유하게 가지고 있는 것이니 이해하면 된다”고 위로했다.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것.

 

그러면서도 다른 긍정적인 생각을 제안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영지는 “나 이 말투를 쓰지만, 나 10억 벌어”라는 마인드로 “멋있지 않냐”고 강조했다. 이영지의 해결책에 소연은 “진짜 멋있는 것 같다”며 감탄을 표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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