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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63명 ‘역대 최다’… 당첨금 4억

입력 : 2024-07-14 19:59:54 수정 : 2024-07-14 19: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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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복권 추첨에서 63명이 1등에 당첨되면서 역대 최다 당첨자 기록을 세웠다.

14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 제1128회 추첨에서 1, 5, 8, 16, 28, 3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이다.

14일 서울시내 한 복권판매점에서 방문객들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뉴시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3명으로 나타났다. 2002년 12월 로또복권 발행 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1019회(2022년 6월12일) 50명이다.

이번 63명 당첨에 따라 1등 당첨금은 4억1993만원에 그쳤다. 11게임은 자동, 나머지 52게임은 수동 방식으로 각각 1등에 당첨됐다. 이 가운데 5곳 판매점에서 수동 1등 당첨이 2회씩 나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7명으로 572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87명으로 148만원씩 각각 받는다. 1128회차 총 로또 판매 금액은 1113억6419만4000원이다.


세종=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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