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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신] 위즈, 알파벳의 ‘32조 규모 인수 제안’ 거절 외

입력 : 2024-07-24 06:00:00 수정 : 2024-07-23 21: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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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 알파벳의 ‘32조 규모 인수 제안’ 거절

 

사이버 보안업계 스타트업 위즈(Wiz)가 32조원에 가까운 알파벳(구글 모회사)의 인수 제의를 거절하고 대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위즈와 알파벳이 진행해온 230억달러(약 31조8757억원) 규모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위즈 최고경영자(CEO)인 아사프 라파포트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WSJ는 양측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中, 3중전회서 ‘은퇴 연령 점진적 상향’ 결의

 

중국 지도부가 세계 최저 수준인 법정 은퇴 연령의 상향을 자발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3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이 지난 21일 공개한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 결정문을 통해 “인구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연금 발전과 노인 돌봄 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은 신중하고 질서 있는 방식으로 은퇴 연령을 점진적으로 올리는 개혁을 추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머스크 “내년에 ‘휴머노이드 로봇’ 시험 생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생산이 내년 시작돼 2026년부터는 시중 판매도 가능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테슬라는 내년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험 생산해 회사 내부에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공장에 로봇을 배치해 사용하겠다는 의미다. 이어 “2026년에는 다른 회사들을 위해 대량 생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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