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낮 서울시내 시장 한복판서 흉기 난동…40대 남성 긴급체포

입력 : 2024-08-12 11:11:55 수정 : 2024-08-12 11:14: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흉기로 천막 줄 끊는 등 영업 방해하며 위협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 없음. 뉴스1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상인과 시민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35분께 서울시 종로구 동묘 벼룩시장에서 신문지로 감싼 흉기를 들고 배회하며 주변 시민들을 위협하고, 천막을 고정해 둔 줄을 끊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여 분 만에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인 9일에도 길가 가로수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며 거리를 활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세영 '청순미 발산'
  • 이세영 '청순미 발산'
  • 뉴진스 다니엘 '반가운 손 인사'
  • 박규영 '아름다운 미소'
  • 오마이걸 아린 '청순&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