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카드 가맹점 매출액별 우대수수료율 적용 외

카드 가맹점 매출액별 우대수수료율 적용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가맹점 304만6000개에 매출액 구간별로 적용되는 우대 수수료율 안내문이 발송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 가맹점에는 신용카드 결제에 따른 0.5%(체크카드 0.25%)의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3억원 초과∼5억원 이하는 신용카드 1.1%(체크카드 0.85%), 5억원 초과∼10억원 이하는 신용카드 1.25%(체크카드 1.0%), 10억원 초과∼30억원 이하는 신용카드 1.5%(체크카드 1.25%)로 각각 정해졌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일자리 5940명 창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창업 620건·일자리 5940명 창출·지역활동가 5400명 양성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과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모두 100개 시·군을 선정했는데, 현재 87개 시·군이 추진 중이다. 2025년까지 예산 7000억원이 투입된다.

퇴직금 디폴트옵션 1년 새 적립금 32.9조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적립금이 시행 1년 만인 올해 2분기 말 현재 32조9095억원, 지정 가입자 수는 565만1000명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으면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로, 현재 41개 퇴직연금사업자의 305개 상품이 판매·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