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논평] This century’s axis of tyranny (2)

By Daniel N. Hoffman (columnist)

Russia is reportedly on the verge of sending its sophisticated SA-22 air defense system to Hezbollah, Iran’s proxy terrorist group in Lebanon, and has reportedly provided Iran with advanced military equipment, including helicopters and air defense.

Iranian pilots have been training on the Russia Sukhoi Su-35 fighter jet, in anticipation of receiving the aircraft. Russia and Iran have also discussed producing drones together at sites inside Russia.

Demonstrating his deepening alliance with the Hermit Kingdom, Mr. Putin held a summit with Kim Jong Un in Russia’s far east in September.

Rather than reprise the moderately productive role Russia played in the now-defunct Six-Party Talks, Russia today is actively helping Pyongyang evade sanctions and providing Mr. Kim’s military with dual-use satellite technology that could speed up the development of more long-range nuclear weapons capable of hitting the U.S.

In March,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also made a highly productive visit to Russia designed to ensure continued access to cheap Russian oil and gas, support for China’s aggressive military provocations against Taiwan, and diplomatic backup for the preposterous claim that Beijing is a “near Arctic state,” with a legitimate say in what happens at the frozen top of the world.

With Mr. Putin in a weakened state, Moscow has also accepted without protest or counteraction China’s steady economic and military encroachment on Russia’s traditional sphere of influence in Central Asia.

Mr. Putin has also undermined global security by pulling Russia out of international nuclear arms control agreements, including the New START pact and the 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

금세기 독재의 축 (2)

대니얼 N 호프먼(칼럼니스트)

러시아는 고도의 방공체제인 SA-22를 레바논 내 이란의 앞잡이 테러 단체인 헤즈볼라에 보내기 직전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헬리콥터와 방공무기를 포함한 첨단 군사장비를 이란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Su-35 제트전투기를 인수한다는 기대 속에 이란의 조종사들이 이 러시아제 항공기의 훈련을 받고 있다. 러시아와 이란은 또한 러시아 내 몇몇 장소에서 무인항공기를 생산하는 문제를 논의해 왔다.

푸틴은 은둔자의 왕국과의 동맹 강화를 과시하는 가운데 9월에 러시아의 극동지역에서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북핵 6자회담에서 러시아가 담당했던 적당히 생산적인 역할을 되풀이하는 대신에 오늘날 러시아는 평양이 제재조치를 피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사거리가 더 길어서 미국을 타격할 수 있는 핵무기 개발을 가속할 수 있는 이중 용도의 위성기술을 김정은의 군부에 제공하고 있다.

3월에 중국의 시진핑 주석 또한 러시아의 값이 싼 석유와 천연가스의 이용을 보장하고 대만에 대한 중국의 공격적인 군사도발을 러시아가 지원하며 베이징이 세계의 얼어붙은 꼭대기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한 합법적인 발언권을 가진 “북극 근접 국가”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한 외교적 지원을 받기 위해 고안된 고도로 생산적인 러시아 방문을 했다.

푸틴의 러시아가 국력이 약화된 가운데 모스크바는 또한 항의나 혹은 대항조치 없이, 러시아의 전통적인 영향력 행사 영역인 중앙아시아를 중국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꾸준히 잠식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다.

푸틴은 또한 새로운 전략무기제한회담조약과 중거리 핵무기 조약을 포함한 일련의 국제적인 핵무기 통제 협정에서 탈퇴함으로써 세계적인 안정의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

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ophisticated:정교한, 수준 높은 △reprise:반복 부분 △moderately:적당히 △defunct:현존하지 않는 △preposterous:터무니없는, 말도 안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