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구 국가대표 선수 우지원(51)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OSEN에 따르면 우지원은 지난 2019년 협의 이혼했다.
우지원과 전 아내 A씨는 2002년 결혼해 17년간 결혼 생활을 했으며, 슬하에 두 딸이 있다.
부부의 인연은 끝났지만, 두 사람은 부모로서의 역할에는 최선을 다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우지원은 운동 능력은 물론 잘 생긴 외모로 소녀팬들을 몰고 다닌 스포츠 스타다. 1990년대부터 2010년까지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현역 선수에서 은퇴한 뒤 농구 해설위원 활동과 함께 방송 활동도 해왔다. 뮤지컬 ‘여고동창생’ ‘라비앙로즈’ ‘블루블라인드’,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배우로도 활동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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