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이용대가 출연하는 다음 화 예고편이 그려졌다.
이용대는 후배들을 만나 “숙소 생활할 때 너네에게 잔소리를 하는데 잔소리라고 생각을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 때는 고생 진짜 많이 했다”, “예전에는 밥을 해먹었다”, “나에게 고마워해야한다” 등의 말을 늘어놨고 이를 지켜본 이용대의 어머니는 “아이고 아들아”라고 안타까워했다.
후배들은 “이사를 하시면 숙소 안 들어온다고 했는데”라고 물었고 이용대는 “아예 들어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가 "혹시 두번째 장가 갈 생각은 없느냐"고 묻자 이용대는 "다시 빨리 재혼을 하든지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바랐다.
이어 "나한테는 아이가 있다. 또 다시 결혼하면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까 싶다"고 했다.
이후 이용대는 누군가의 집에 도착했다. 현관문을 열자, 한 여성이 '오빠'라고 외쳐 궁금증을 샀다.
한편 이용대는 배우 출신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이듬해 딸을 안았으나, 2018년 파경을 맞았다. 2년 뒤인 2020년 BJ 한미모는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과 상습 도박 혐의로 고발했다.
변수미가 엔터테인먼트 대표 A와 성매매, 상습적 도박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변수미는 "모두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한미모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적이 없다.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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