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도시공사, 공공임대아파트에 '질식소화덮개' 공급

입력 : 2024-10-01 14:48:43 수정 : 2024-10-01 14:48:4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부산도시공사는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관리 중인 19개 공공임대아파트에 ‘질식소화덮개’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인천 청라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 등 연이은 전기차 화재사고로 시민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진압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질식소화덮개는 화재 발생 시 차량 전체를 덮어 사용하는 장비로, 산소를 차단해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다. 또 화재가 주변 차량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임대아파트 전기차 화재에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공사는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12개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임지연 '러블리 미모'
  • 김민주 '청순미 폭발'
  • 김희애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