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퍼포먼스 대가로 알려진 쌍산(雙山) 김동욱 서예가는 개천절을 앞둔 2일 포항시 중앙동 꿈틀로 광장에서 개천절 관련 서예퍼포먼스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쌍산은 이날 가로 10m, 세로 5m 크기에 개천절을 맞아 "홍익인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라는 붓글씨를 쓰며 홍익인간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남을 이롭게 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쌍산은 이 같은 사회공헌 행사 2000여회와 독도 현지 28회 방문 등 전국적으로 200여회의 독도 전각 전시 및 작품전, 76회의 개인전 등 서예 퍼포먼스를 약 20년전부터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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