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SM ‘에스파’·하이브 ‘아일릿’ 대격돌

입력 : 2024-10-04 06:00:00 수정 : 2024-10-03 21:05:5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새 앨범 들고 21일 동시 컴백

K팝을 대표하는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빌리프랩)가 격돌한다. 공교롭게 같은 날 소속 가수들이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K팝을 대표하는 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빌리프랩) 소속 가수 에스파(왼쪽)와 아일릿이 21일 각각 신보를 발표,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각 소속사 제공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에스파(aespa)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Whiplash)’를 21일 발표한다.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 곡 ‘위플래시’를 포함한 6곡으로 구성돼 있다. SM은 “에스파표 ‘쇠맛’은 물론, 다채로운 보컬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만날 수 있다”며 “에스파만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만끽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로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최장기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아일릿(ILLIT)도 같은 날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일 라이크 유(I’LL LIKE YOU)’를 발매한다. 아일릿의 신보는 지난 3월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이후 7개월 만이다. ‘슈퍼 리얼 미’가 ‘나의 진짜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신보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나’의 두 번째 이야기다.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내 마음에 대해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만의 답을 찾아 솔직하게 달려가는 당찬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박보영 '빠져드는 눈빛'
  • 임지연 '러블리 미모'
  • 김민주 '청순미 폭발'
  • 김희애 '여전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