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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이 6일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을 지나가고 있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을묘년(1795년)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과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용릉) 참배를 위해 8일 동안 원행을 나섰던 것을 재현한 것이다. 올해는 서울구간(경복궁에서 노들섬,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서 시흥5동 주민센터)과 수원 4개 구간(석수체육공원∼연무대), 화성구간(동탄센트럴파크∼정조효공원) 등 37.4㎞ 구간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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