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은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아리랑의 고장이자 강원동계올림픽의 한축을 담당했던 정선경찰서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엄 청장은 경우회장 등 협력단체장 간담회 및 각 과·실장,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핵심정책 과제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열린 현장직원 간담회에서는 업무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정선경찰의 노고를 치하했다.
엄 청장은 “지난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정선경찰에 감사드리며 국내 유일 내국인 출입 카지노인 강원랜드를 관할한다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불법 게임장 단속 등 관련 업무에 보다 힘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원경찰은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강원경찰로서 기본에 충실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선=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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