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웹툰이 해외에서 외국어로 번역된 단행본으로 출간되는 등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동근(사진) 작가는 15일(현지시간) 주벨기에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아티스트 토크’에서 “최근에 출판 계약을 몇 건 맺었다”며 “프랑스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독일어판까지 계약하게 돼 곧 다른 언어로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주 작가의 대표작 ‘지금 우리 학교는’은 효산고라는 가상 학교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며 벌어지는 학생들의 생존을 건 싸움에 대한 이야기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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