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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서 시비 붙자, 먹던 안주 나무꼬치로 목 찌른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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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0-18 15:15:45 수정 : 2024-10-18 15: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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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먹던 안주 나무꼬치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핼러윈 데이를 앞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경찰관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정부는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이태원과 홍대, 명동, 대구 동성로 등 4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31일 핼러윈 데이에 앞선 주말인 28~29일에 주요 번화가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관측돼 용산구 등 서울 자치구들이 선제 대응에 나섰다. 2023.10.27./뉴스1

A씨는 전날 오후 10시1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술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50대 B씨의 목을 나무꼬치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에 나무꼬치 2개가 박힌 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를 서로 모르는 사이로, 이날 술집에서 각자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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