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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위기 조금 더 일찍”…백화점업계, 실적 반등 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앞당겨 조성

입력 : 2024-10-22 09:00:00 수정 : 2024-10-21 06: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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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가 실적 반등을 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앞당겨 조성한다.

 

연말 분위기를 일찍 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중구 소재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지난해 ‘미디어 파사드’ 전경. 신세계백화점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9일 시작했던 서울 명동 본점 미디어파사드 영상 송출을 올해는 11월 1일부터 한다.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긴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최근 몇 년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 미디어파사드가 '인증샷 명소'로 주목을 받았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도 명동 본점을 비롯 주요 점포 중심으로 같은 날부터 크리스마스 점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등지에서 열었던 크리스마스 마켓은 올해 더 확장해 운영한다. 이는 11월 중순께 공개될 예정이다. 회전목마와 트리도 설치된다.

 

현대백화점도 마찬가지로 지난해보다 앞당긴 11월 1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을 크리스마스 무드로 꾸민다. 올해 콘셉트는 서커스다.

 

더현대 서울 역시 크리스마스 명소로 소문이 나며 지난해 방문 대기 예약인원만 하루 몇만 명씩을 넘긴 바 있어 올해도 안전 등 위해 사전 예약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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