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의 진하고 구수한 풍미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라인업 ‘블랙보리 누룽지’를 1.5ℓ 대용량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용량(520㎖)에서 3배 가량 늘린 제품이다. 가정이나 회사에서 물 대신 일상적으로 즐기는 보리차 음료를 즐기는 수요를 반영했다.
블랙보리 누룽지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와 누룽지를 함유했다. 보리밥을 지어낸 가마솥에 물을 부어서 끓인 보리숭늉의 구수한 풍미를 살렸다.
카페인, 색소, 설탕을 일절 함유하지 않았다.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100㎖당 4㎉ 미만의 무칼로리)’에 부합하는 무칼로리 제품이다. 일상에서 커피나 물 대신 건강하게 섭취하기 좋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시대 속 대용량 가성비 제품의 인기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용량, 패키지, 맛 등에 변화를 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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