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동석(46)이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 오는 게 나쁘지 않네"라며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흐린 날씨에 비가 송골송골 맺혀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궂은 날도 있고 맑은 날도 있죠" "비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단단해질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8일 국민신문고에는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공개한 최동석과 박지윤의 대화 내용을 토대로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당시 녹취록에서 박지윤은 "내가 A(자녀) 앞에서 다 얘기할까? 너희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며 부부간 성폭행을 언급하자,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맞섰다. 이에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대응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이들은 지난 7월 쌍방 상간자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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