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이 4일 도미니카공화국의 산토도밍고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북한 여자축구는 지난 9월 열린 U-20 월드컵에서도 우승한 데 이어 이번 U-17 월드컵도 2008년, 2016년에 이어 역대 통산 최다인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