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황정음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씩씩한 시기!!! 엄마는 많이 무서웠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정음이 아들과 함께 나란히 페러세일링을 하고 있다. 황정음은 살짝 겁에 질린 표정인 반면, 아들은 신난 표정과 함께 몸을 뒤틀고 있다. 아들을 위해 무서워도 용기를 낸 황정음의 근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는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으나 이듬해 재결합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에서 배우 채림은 이혼한 이후 “(아이의 커가는) 그 예쁜 과정을 나만 본다는 게 속상했다”며 “그 기억은 나만 아는 거지 않나”라고 눈물을 흘리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황정음은 “아이가 너무 예쁘다”면서도 “이걸 나만 보다니 ‘메롱 너는 못 보지?’라 생각한다”라고 전 남편을 저격하며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현재 그는 이혼했지만, 육아는 공동으로 하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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