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롯데월드타워·몰과 스타필드등 기업체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에 들어갔다.
롯데월드타워·몰이 20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부터 초대형 트리, 회전목마, 크리스마스 마켓, 아이스링크 등 초대형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꾸며진다.
또한 롯데월드몰 벽면 ‘월드파크 파사드’에 최초로 3D 프로젝션 맵핑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은 국내 최초로 ‘코카-콜라’와 협업해 코카-콜라의 크리스마스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빌리지 in 스타필드’를 운영한다.
코카-콜라의 상징적인 빨간색 트럭과 15m 높이의 커다란 트리, 알록달록한 컬러 글라스로 디자인된 유리 집이 방문객을 맞는다.
서울시는 다음 달 1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광화문에서부터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보신각 등 총 6곳을 잇는 국내 최대 겨울축제 ‘2024 서울윈터페스타’를 연다.
올해 축제 주제는 ‘서울에서 펼쳐지는 마음의 빛, 소울 프리즘(SOUL PRISM)’으로 다음 달 13일 오후 6시 광화문 일대와 청계천 일대의 일제 점등으로 시작한다. 축제 기간 광화문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는 미디어아트, 광화문광장에는 14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이 산타마을 콘셉트로 운영된다.
남제현 선임기자 jeh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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