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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3곳 외국인 고용난 호소

입력 : 2024-12-04 06:00:00 수정 : 2024-12-03 23: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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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탓 충분한 수준 고용 못해”
고용 이유 48% 낮은 임금 꼽아

중소기업 10곳 중 3곳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00인 미만 주요 업종별 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 응답 기업의 27.8%가 ‘현재 충분한 수준의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된 이유론 40.1%가 사업장별로 고용 허용 인원을 제한하는 규제가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봤다.

경총은 이와 관련해 “전체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가 대폭 확대됐지만, 개별 기업의 인력난은 해소되지 못한 것”이라며 “전체 쿼터 수준 외에도 사업장별 허용 인원 제한이나 직종 제한 등의 규제가 기업의 원활한 외국인력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48.2%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를 꼽았다. 이어 △내국인 구인 어려움(34.5%) △2년 초과 고용 가능(6.8%) △낮은 이직률(6.5%) △낮은 노사분규 가능성(4.0%)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주제로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 기업 92.7%가 ‘내국인 구인난’을 택한 것과 상당히 대비되는 결과라고 경총은 전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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