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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과 이혼' 율희, 단발로 파격 변신

입력 : 2024-12-23 15:16:31 수정 : 2024-12-23 18: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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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27·김율희)가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율희는 지난 22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말 없이 본인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율희는 긴 생머리에서 단발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이다.

 

헤어스타일을 바꾸면서 빼어난 미모를 지닌 율희의 매력이 더욱 돋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머리 했어요? 너무 예뻐요", "다시 아이돌이네요. 단발 예뻐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율희는 2017년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2)과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듬해 5월 아들을 얻고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2월 쌍둥이 딸을 낳고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했다.

 

율희는 지난 10월24일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에 출입하고, 가족들 앞에서 자기 가슴에 돈을 꽂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최민환은 율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논란이 일자 지난 10월25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율희는 지난달 4일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지난달 16일 율희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서 최민환의 흔적은 모두 사라졌다. 최민환의 사생활이 담긴 녹취록도 사라졌다.

 

경찰은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과 강제추행 의혹 등을 조사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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