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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서 무사고·무재해 염원 ‘안전기원제’ 열려

입력 : 2025-01-07 14:50:20 수정 : 2025-01-07 14: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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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항의 안녕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2025년 부산항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BPA를 비롯한 부산항운노동조합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항만물류협회, 터미널 운영·하역업체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2025년 부산항 안전기원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참석자들은 항만 현장의 무재해와 무사고를 염원하는 제례를 시작으로,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 결의를 담은 캘리그라피(손글씨)에 손도장을 찍는 세리모니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진행된 ‘안전한국훈련’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BPA는 지진·해일 등을 대비한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도입과 혹서기 온열질환예방 및 졸음운전방지 캠페인 전개, 항만안전문화주간 운영 등 다양한 안전 예방 활동을 통해 부산항과 항만 근로자의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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