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3월 11일~6월 10일까지 총 15주간 진행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원장 유종숙)은 ‘미래 AI리더십 최고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 AI리더십 최고전문가 과정’은 급변하는 AI 시대를 선도할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3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수료식 6월 21일) 총 15주간 진행된다.
AI가 몰고 온 혁신은 비즈니스는 물론 문화, 예술, 교육 등 전 영역을 재편하며 조직의 경영 패러다임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본 과정은 ‘통찰하는 기계의 시대, AI 리더십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단순한 툴 활용을 넘어 창의력·리더십·윤리의식이 통합된 총체적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되었다.
본 교육 과정은 AI 시대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하는 한편, AI가 가져올 고용·투자 전략과 산업 지형의 변화를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인간 중심의 리더십 철학과 AI 시대의 마음챙김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 실무적으로는 ChatGPT, Claude, Gemini 등 최신 AI 서비스 분석과 적용 사례, Microsoft 365 Copilot과 Google Workspace 등 기업용 AI 솔루션의 실전 활용법을 다룬다.
특히 제주 아트 워크숍(4월 25일~26일)을 통해 창의적 감수성과 AI 기술 역량을 융합하는 현장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과정 말미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AI 활용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피드백을 받는 실전 중심의 학습을 진행하며, 6월 21일(토)에는 졸업작품 발표와 함께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기업체 및 공공기관의 리더·임원급 50명 내외를 선발한다.
본 과정을 기획한 변형균 총괄 디렉터는 “AI가 조직 혁신과 문화예술 창작, 인문학적 상상력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실제 비즈니스와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를 꿈꾸는 분들에게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ChatGPT, Claude, Gemini 등 최신 AI Tool 활용부터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시대를 대비한 조직 혁신 전략, 그리고 인간 중심의 인문학·문화예술적 통찰까지 폭넓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숙명여자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는 ‘미래 AI리더십 최고전문가 과정’을 비롯해 ‘실버하우징 비즈니스 최고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최고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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