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노원, 구청 직원 대상 ‘트렌드 코리아’ 특강

입력 : 2025-01-10 06:00:00 수정 : 2025-01-09 23:11:1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공저자 최지혜 박사, 10일 강연
“공공서비스 질 제고 계기 기대”

서울 노원구는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일 ‘트렌드 코리아 2025’ 특강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매년 발간되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는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다가오는 해의 트렌드를 예측해 기업과 공공기관에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10일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트렌드코리아의 공저자이자 서울대 소비트렌드센터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인 최지혜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최 박사가 제시하는 올해 10대 트렌드 키워드는 ‘스네이크 센스(SNAKE SENSE)’다. 뱀처럼 예민한 감각이 필요한 시대라는 시대상이 반영됐다. 그는 특히 ‘옴니보어’를 중심으로 주요 사회 변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나이·세대·성별·소득·지역 등 소속된 집단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비를 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취향 등에 따른 소비를 의미한다.

구는 이번 강의가 직원들이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공무원들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정 최전선에 있다”며 “사회적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유연한 행정을 위해 연구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허윤진 '매력적인 눈빛'
  • 르세라핌 홍은채 '여신 미소'
  • 김혜수 '천사 미소'
  • 이세영 '하트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