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 중랑구 묵동 먹골역 인근 차량정비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8분쯤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인력 134명과 차량 41대를 출동시켜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약 1시간 뒤인 오후 10시15분쯤 초진을 마쳤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랑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이 정리되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대문구청은 이날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연기와 냄새가 인접 지역으로 유입 중이니 외출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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