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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달라"…화마 덮친 '美 LA 거주'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 근황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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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12 09:32:03 수정 : 2025-01-12 0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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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살고 있는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근황을 알렸다.

 

박은지는 지난 9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제가 살고 있는 LA가 큰 화마에 뒤덮였다"며 "불과 강풍이 빠르게 진압되길 바란다. 기도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출처=인스타그램

다음날인 10일에도 박은지는 "기도해주세요"라며 추가 영상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7일 미국 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다.

 

사상 최악의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11명이 숨졌다. 피해 면적은 총 148㎢로, 서울시 면적(약 605㎢)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형 금융사 웰스파고는 이번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총 600억달러(약 88조4160억원)를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LA 카운티 내에서 현재 대피령 아래에 놓인 주민은 총 15만3000명이다.

 

위협을 받는 건물도 5만7830채에 달한다고 LA 카운티 보안관은 전했다.

 

한편 박은지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으나 2012년 2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후 박은지는 지난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했고, 현재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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