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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목표보다 목적에 공감해야”

입력 : 2025-01-13 06:00:00 수정 : 2025-01-12 19: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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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한경영포럼’서 강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목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목적은 왜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며 “구성원이 목표보다 목적에 공감할 때 ‘일류(一流) 신한’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 9∼10일 경기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신한경영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명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9일 경기 용인시에서 열린 ‘2025년 신한경영포럼’에서 초청연사인 김진식 정암학당 연구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이번 경영포럼에서는 그룹의 새해 경영 슬로건 ‘고객중심 일류 신한. 인간다움(Humanitas)·공동체(Communitas)’와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정직한 신한’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첫번째 연사로는 고대 로마 철학자 키케로가 쓴 ‘의무론’을 번역한 정암학당의 김진식 연구원이 나섰다. 참석자들은 훌륭한 리더의 덕목과 실천 방안에 관해 토론하고 각자가 생각해 온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 회장은 “리더의 진정한 영향력은 존경에서 비롯된다”며 “존경받으려면 과정이 정당해야 하고, 남들이 귀 기울일 만한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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