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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200일간 매일 딸 씻겨…안기는 느낌 달라"

입력 : 2025-01-13 09:49:46 수정 : 2025-01-13 13: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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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화 ‘보고타’에 출연한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중기는 "아이가 말을 이제 하기 시작했다. 말이 트이니까 너무 예쁘다"고 웃었다.

 

이어 "'아빠 잘자', '사랑해' 같은 말은 한국어로 한다. '안아 달라'고 할 때는 '꼴로'라고 한다. 그게 (이탈리아어로) 목이라는 말이라더라"라고 설명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현재 송중기는 영화 홍보 활동 등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지만, 아내인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는 이탈리아에 살고 있다.

 

그는 "첫째가 이탈리아말로 얘기를 하는데 못 알아들어서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생긴 뒤 언어 공부에 집중을 했다"고 설명했다.

 

송중기는 "(아내는)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다 할 수 있다. 저는 영어와 이탈리아어를 더 배우고 있다"고 부연했다.

 

MC 김성주는 또한 송중기에게 "200일까지 하루도 안 빼고 아이를 씻겼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송중기는 "예전부터 저희 어머니한테 그렇게 배웠다. 하다 보니까 아기가 저를 빤히 쳐다보는 그 눈빛이 너무 좋더라. 아기를 잘 씻기고 그러고 잠자리에 들어야 하루가 뿌듯하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송중기는 2023년 케이티 루이스 손더스와 결혼해 같은 해 6월 아들을 낳았다. 작년 11월엔 딸을 얻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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