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등이 13일 서울 중구 명동의 식당가를 지나고 있다. 이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3.1% 상승했다. 외식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7.7%, 2023년 6.0%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외식 메뉴별 가격 상승률을 보면 도시락 가격이 5.9%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떡볶이(5.8%), 햄버거(5.4%), 김밥(5.3%), 비빔밥(4.9%)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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