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3조 규모 설 명절 금융지원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용보증서 특별출연 협약대출, 설 명절자금 등 17조원을 금융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약을 맺어 총 11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등을 조기 집행해 4조1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협약대출을 지원한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고자 2월13일까지 13조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지원한다. 신규 5조원, 만기연장 8조원 규모로 지원기간 중 신규·만기연장 중소기업대출(개인사업자 포함)이 대상이다.
빗썸, 3월24일부터 제휴 은행 KB로 변경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3월2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원화 입출금 제휴 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해 9월 제휴 은행을 기존 NH농협은행에서 국민은행으로 변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원회도 최근 빗썸의 제휴 은행 변경신청서를 수리했다. 국민은행 계좌연결 사전등록은 이달 20일 오전 9시부터 개시된다. 국민은행 계좌 신규 개설에 앞서 타은행 계좌 개설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계좌 개설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0일이 경과해야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예보, 대국민 서비스 ‘금융안심포털’ 선보여
예금보험공사는 대국민 통합서비스 플랫폼인 ‘금융안심포털’을 새롭게 출시하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정보기술(IT)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차세대 시스템 구축 작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에 금융안심포털 앱을 설치하면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 △경력증명서 신청 △부채증명원 신청 △채무정보 조회 △미수령금 통합신청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등 6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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