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4월 결혼하는 김종민, 1~2년 안 이혼 위기?…“신부에게 납작 엎드려라”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5-01-13 17:43:25 수정 : 2025-01-13 17:47:34

인쇄 메일 url 공유 - +

SBS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그룹 코요테 멤버 겸 방송인 김종민(45)이 올해 4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3년 안에 이혼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무속인의 예언이 나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희철과 함께 신년 운세를 들으러 간 김종민.

 

무속인을 만나기 전 김희철이 “만약 궁합을 보는데 신령님이 아닌 거 같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라고 묻자 김종민은 “난 밀어붙일 거다. 굿하라면 굿이라도 한다”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이미 통장을 합쳤다고 한다.

 

‘형수님과 싸운 적도 있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다툰다기보다는 내가 혼난다. 내가 결정을 잘못하는데 내 주장을 안 하니까 어느 순간 ‘왜 참여를 안 해’라며 화내더라”라고 답했다.

 

김종민은 무속인에게 예비 신부의 사주와 자신과의 궁합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에 너무 가까웠다. 나를 보듬어주고 나랑 다른 걸 갖고 있다. 바보라고 하지 않고 나를 존중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무속인은 김종민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면서 “25년 26년에 결혼운이 꽉 찼다. 꽉 찼는데 희한하다. 내 할머니가 말씀하시길 자식운이 같이 들어온다. 결혼과 동시에 삼신이 다리를 놓는다. 특히 김종민이 아이를 무척 원하고 있다”고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갈무리

김종민은 “얼마 전에도 그런 이야기를 했다.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갖자고”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예비 신부에 대해 무속인은 “제대로 걸렸다. 이분 보통 사주가 아니다”라며 “종민씨는 납작 엎드려야 된다. 항상 을의 마음으로 살면 된다. 절대 머리 세우면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한테 굉장히 인기가 많다. 예쁘고 눈이 가는 사람. 아무나 못 덤빈다. 코가 너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신부가)굉장히 똑똑하다. 가방끈도 해외에 걸려있다”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맞다. 해외에서 학교 다니고 일도 했다”라며 깜짝 놀랐다.

 

김종민이 “근데 내가 어떻게 다가갔지?”라며 의아해하자 무당은 “인연”이라며 “이 사람 못 만났으면 결혼 못했다. 결혼해도 이혼했을 거다. 그분과 천생연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무속인은 김종민이 첫째는 아들, 둘째는 딸을 낳을 것이라며 자녀운을 구체적으로 예언했다. 그러면서 “너무 똑똑한 애가 나와서 기러기 아빠가 될 것 같다. 아이가 누군가를 살리는 의사, 검사, 판사 그런 일을 할 자손이 있다”라고 말했다.

 

무속인은 “결혼하고 1~2년에는 싸울 일을 만들지 말아라. 크게 싸우고 부딪히면 이별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종민 씨 사주에는 뭘 해도 3년을 넘기기 힘든 게 있다. 결혼 초반에는 절대 싸우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오는 4월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블랙핑크 지수 '여신이 따로 없네'
  • 블랙핑크 지수 '여신이 따로 없네'
  • 김혜수 '눈부신 미모'
  • 유인영 '섹시하게'
  • 박보영 '인간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