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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고물가·한파로 늘어난 ‘집콕’ 소비자 잡기 나섰다

입력 : 2025-01-15 10:37:58 수정 : 2025-01-15 1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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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고물가·한파로 집에 머무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를 겨냥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교촌옥수수’는 지난해 7월 교촌이 2년 만에 내놓은 신메뉴로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 버터를 완성한 특제소스로 옥수수의 진한 단맛을 살렸다. 또 시즈닝 대신 옥수수로 만든 ‘옥수수 플레이크’를 치킨 표면에 버무려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특유의 식감을 극대화했다.

 

△100% 통안심 순살인 ‘교촌옥수수 통안심’ △100% 정육 순살인 ‘교촌옥수수 순살’ △‘교촌옥수수 오리지날’로 구성돼 취향에 맞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다.

 

깔끔한 매운맛으로 유명한 교촌의 떡볶이 메뉴 ‘국물맵떡’과 곁들여 달콤·고소·매콤 조합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신메뉴인 ‘시그니처점보윙’은 점보 사이즈 윙에 교촌의 3가지 시그니처 소스(교촌·허니갈릭·레드)를 더해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16조각인 점보윙 시리즈보다 더 많은 24조각으로 제공돼 실속 있게 맛볼 수 있다.

 

교촌에프앤비은 “자사 수제맥주 ‘문베어 맥주’ 6종은 신메뉴들과 완벽한 페어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문베어 맥주는 라거·에일 등으로 구성된 ‘트레디셔널 라인’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여름밤 IPA △문댄스 골든에일 4종, 독특한 스타일의 맥주 구성된 ‘스페셜 라인’ △모스카토 스위트 에일 △소빈블랑 IPA 2종으로 이뤄졌다.

 

윈디힐 라거는 은은한 호프향과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이 특징인 독일식 정통 맥주이고, 짙은밤 페일에일은 꽃 향과 과일향의 조화로운 맛을 겨냥했다. 여름밤 IPA는 열대과일의 진한 향과 강렬한 풍미를, 문댄스 골든에일은 몰트의 달콤한 향과 청량한 맛을 강조했다.

 

모스카토 스위트 에일은 에일 맥주에 100% 모스카토 포도 원액을 블랜딩한 저도수의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 맥주이고, 소빈블랑 IPA는 화이트 와인을 연상시키는 농익은 열대 과일 향이 특징이다.

 

든든한 한 끼를 노린 교촌의 프리미엄 한 끼 메뉴인 ‘다담덮밥’은 직화로 구운 닭다리살에 교촌만의 비법이 담긴 특제 소스를 바른 프리미엄 덮밥이다. 100% 국내산 순살 닭고기를 24시간 숙성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고, 특제 소스가 닭고기 속까지 스며들게끔 했다. 간장맛, 매운맛 두 가지로 구성됐고 덮밥과 어울리는 교촌의 K1김치트러플 핫소스, 자색무도 함께 제공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의 진심과 정성을 담은 메뉴들로 소중한 사람들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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